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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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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희년 가톨릭 미술 55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5-09-30 ~ 2025-11-22

  • 참여작가

    강희덕, 권녕숙, 김겸순, 김복순, 김인중, 김형주, 나희균, 변진의, 안병철, 이광미, 이동표, 이승원, 이창림, 이춘만, 임송자, 조광호, 최봉자, 최의순, 최종태, 한진섭

  • 전시 장소

    스페이스성북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766-3004

  •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space.sb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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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성북,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전용 갤러리 개관

서울가톨릭미술가회(담당 지영현 신부)가 오는 9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성북동 기도의 집 1층에 전용 갤러리 ‘스페이스 성북(Space Seongbuk)’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식은 구요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의 주례로 축복식과 오픈식이 거행되며, 교회 안팎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한국 가톨릭 미술의 새로운 도약을 증언하게 될 것이다. 개관 기념전의 주제는 《2025년 희년 가톨릭 미술 55년》으로, 최종태 명예회장을 비롯해 나희균, 이동표, 최의순, 그리고 세계적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김인중 신부 등 20명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여 신앙과 예술의 만남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1970년 서울에서 창립된 서울가톨릭미술가회는 반세기 동안 “미(美)를 통한 복음화”라는 사명을 따라 활동해 왔으며, 1996년 전국 규모의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로 발전하여 오늘날 900여 명의 회원이 교구별로 활발한 창작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스페이스 성북은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가톨릭 미술을 통한 신앙 교육과 복음 선포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음악회, 미술사와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신자와 일반 대중 모두가 신앙적 체험과 문화적 소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미술 작품과 성물, 그리고 다양한 굿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가톨릭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이 곧 신앙의 언어가 되고 복음의 전달자가 되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낼 것이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박혜원 회장은 "스페이스 성북은 정신을 고양시키는 '예술'을 도구로 교회와 사회간의 간극을 이어주는 '다리', 진정 열린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곧 교회가 전례와 사목을 넘어 문화적 선교의 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증언이라 할 수 있다.


제목 2025년 희년 가톨릭 미술 55년
기간 2025.9.30 - 11.22
장소 스페이스성북
후원 가톨릭교리신학원

참여작가
강희덕, 권녕숙, 김겸순 수녀, 김복순, 김인중 신부, 김형주, 나희균, 변진의, 안병철, 이광미, 이동표, 이승원, 이창림, 이춘만, 임송자, 조광호 신부, 최봉자 수녀, 최의순, 최종태, 한진섭



2025 희년 가톨릭미술 55년展

“희망은 실망시키지 않는다(Spes non confundit)”

글. 홍희기(스페이스 성북 큐레이터)

희년은 성경에서 비롯된 해방과 회복의 제도이며, 교회가 신앙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은총과 희망의 시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포하신 2025년 희년은 특히 전 세계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성북동 기도의 집에 새롭게 마련된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성북’의 이 개관전시는 이러한 의미 속에서 준비되었으며, 한국가톨릭 미술 55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회고하는 데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주어진 특별한 은총의 시간으로, 신앙과 예술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1970년부터 이어진 한국가톨릭 미술은 신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토착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며, 보이지 않는 신비를 드러내는 창이자 영적 동반자로 자리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가톨릭 미술의 초석을 다진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신앙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해 온 작가들의 업적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가톨릭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며, 그 안에 담긴 신앙적 의미와 예술적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스페이스 성북의 이번 개관전시가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참된 아름다움이 하느님께로 이끄는 길(Pulchritudo via ad Deum)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인중(베드로 신부, 1940-), 무제(105-1), 2003, 세라믹, 30x30x38cm



김형주(이멜다, 1947-), 작은 이의 꿈, 2024, 유화, 달드베르(색유리 )금박, D35cm



나희균(크리스티나, 1932-), 짚에 대한 생각, 2002, 캔버스에 유채, 72x60cm



변진의(소화데레사, 1941-), 생명의 신비, 2025, 캔버스에 유채, 130x80cm



안병철(베드로, 1957-), Life-Reflection XXV3, 2021, Stainless steel, Granite



이광미(앙즈, 1942-), Devotion II (단심II), 2008, Mixed media(백자토판 위에 석채), 60x40cm



이동표(세례자 요한, 1932-), 은총이 온 누리에, 2021, 캔버스에 유채, 72.7x53cm



이승원(마르타, 1946-), 피에타, 2021, 옻칠, 삼베, 나무, 100x80x3cm



이창림(라파엘, 1948-), 기도, 1997, 테라코타, 42x25x25cm



이춘만(크리스티나, 1938-), 케노시스의 십자가, 2013, mixed media, 48x40x12cm



임송자(리따, 1940-), 성모자상, 2001, mixed media, 46x16x21cm



조광호(시몬 신부, 1947-), 흐름 위에서, 2025, 종이에 혼합재료, 65x100cm



최봉자(레지나 수녀, 1942-), 성모상, 1998, 사암, 50x20x20cm



최의순(요한 비안네, 1934-), 상 025, 2025, 마대, 철사, 석고, 92x48x43cm



최종태(요셉, 1932-), 모자상, 2020, wood, 72x23x18cm



한진섭(요셉, 1956-), 성수대, 2025, 대리석, 64x22x18cm



강희덕(가롤로, 1948-), 위로의 손, 2008, 청동, 42x17x11cm



권녕숙(리디아, 1938-), 노을, 1987, 판화 인그레이빙, 33x46cm



김겸순(마리 테레시타 수녀, 1956-), 희망의 순례, 2025, D63cm, 캔버스에 유채, 혼합재료



김복순(소화데레사, 1945-),주님의 사랑, 2019, 대리석, 35x25x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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