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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ual Poetry 권현진 개인전 ☆★

이나리




권현진 개인전


쉐마미술관 T.043-221-3269


2012.7.6.~29


 


Visual Poetry로 잘 열려진 권현진 작가의 개인전이 충북 청원의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평론 - 쟝 샤를르 장봉 Jean-Charles Jambon


(철학 박사, 전 파리8대학 조형미술학과 교수)


 


더 풍부한 상상의 세계 -권현진의 신작들


 


질 들뢰즈 Gilles Deleuze 와 펠릭스 기타리 Felix Guattari가 그들의 저서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말하기를 예술작품은 소재와 재료들이 필요한 한, 예술작품은 존재 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 안에 실재한다고 했다.


두 철학자에 의하면, 예술작품은 센세이션의 집합체이자 지각의 대상과 정서의 복합물이다; 지각의 대상과 정서는 지각과 다른 감정 혹은 애정을 구별 짓기 위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작가 권현진의 훌륭한 그림 작업이다.


그녀의 말처럼, 센세이션과 함께, “ 저는 눈을 감고, 색깔들이 불쑥 나타나고 생기게끔 놔둬요”.그리고 그녀는 센세이션을 그린다. 그녀는 하나의 세상을 창조, 다색의 세상을 창조를 하는데 우리들 중의 대부분은 이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혹은 이해해야하는지 모른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우리들 안에 깊이 묻어둔 것을 솟아오르게 할 줄 아는 예술가와 범인(凡人)의 차이일 것이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발견할 때, 범인은 잃어버렸거나 억압된 힘 혹은 품성을 가끔 놀라움, 감탄, 기쁨과 행복과 함께 되찾을 것이다.


만약 사용된 소재와 캔버스가 평범하다면, 권현진의 그림과 다른 예술가 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권현진의 트레이드마크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쟝 클로드 모아노 Jean-claude Moineau 비평적 학술 언어를 재해석하면서 Visual Poetry로 제목 붙여진 일련의 작품들은 그가 수 없는 노동과 몸을 혹사시키면서 얻은 것들이다. 특히 지금의 색채는 오랜 기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서 재료로 쓰인 화학적인 색깔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들에서는 캔버스의 화면이 보여주듯이,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다.


남용이나 색깔의 과도함과 같은 경멸적인 것을 암시하기보다는, 용어나 개념 혹은 Deleuze식의 흐름 관념을 사용하길 그는 권한다. : 재료들의 흐름, 색깔들의 흐름, 빛의 흐름, 그늘과 반사광.


흐름은 새로운 배열을 만드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캔버스 위에 색깔들은 범람하는 화산의 작열하는 용암처럼 분출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중에서 몇몇은 상징성이 없지만, 본질적인 무기질의 상징적인 성격, 단단한 바위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용해되고 있는 지구표면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반대로, 다른 그림에서는, 그림이 유동적인 육체처럼 그려진다. : , 혈장, 림프 등은 무기질의 모습이 아니라 유기적인 본질을 띠게 된다.


이들은 살아있는 세포의 근본적인 구성성분을 암시한다.: 세포핵이 담기고 움직이게 하는 세포질, 세포의 공포와 세포소기관.


질 들뢰즈 Gilles Deleuze와 펠릭스 기타리 Félix Guattari는 이처럼 적절하게 저술했다.: “지각의 대상처럼 지각은 무언가와 닮았다면 이미 존재하던 사물을 되돌려 보내지 않는다.; 그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닮음이다”.


권현진의 그림은 색깔, 흐름, , 그늘, 빛 등을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다. 액체처럼 흐르는 그림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시간의 자국을 보여주며 동시에, 캔버스는 유기체 생물인지 아닌지, 우주의 개념보다도 카오스 모제에, 들뢰즈-기탈식 deleuze-guattari식의 관념을 일제히 현미경적인 특성으로 돌려보낸다.


권현진의 작업을 소개하면서 미디엄 비디오를 이용한 작업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싶다.


비록 그려진 캔버스에 연관 될지라도, 그녀의 접근은 다르고 결과도 별개다. 그녀를 내포하는 고정된 이미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움직임에 대해서 가리켰지만, 이미지의 움직임은 부동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작품들은 캔버스만큼이나 매력적인 다른 세계의 상상을 풍부하게 하고 관객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충분히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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