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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TV,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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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1일 평양에서 개막된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 소식을 보도했다.

중앙TV는 12일 오후 8시 메인 뉴스에서 "남조선 연합뉴스와 일본 교도통신사의 공동주최로 고구려 무덤벽화 사진전시회가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며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꾼(간부)들, 시 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대표단과 교도통신 대표단도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중앙TV는 이어 "전시회장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국원왕릉(안악3호무덤), 덕흥리 무덤의 벽화들, 중세동방회화의 최절정을 이루는 세계적인 명작인 강서중무덤과 강서큰무덤 벽화를 비롯한 고구려의 무덤벽화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표적 일간지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2일자 4면에서 사진전 개막식과 전시내용을 소개했으며 조선중앙방송도 이 소식을 다뤘다.

또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기서 사장을 단장으로 한 연합뉴스 대표단을 만난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moonsk@yna.co.kr

- 연합뉴스 10.13

<문화소식> 국회 의원회관서 文信 전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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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그의 예술작품을 상품화해 세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15-17일에는 의원회관 1층 전시실에서 최근 유럽과 미국을 순회한 문신의 조각과 관련 아트상품이 전시된다.

▲시들어가는 거대한 꽃을 캔버스 위에 배치하고 꽃 주변에 물방울 자국, 선(線), 잉크가 튄 듯한 흔적을 그려넣는 작가 하상림(46)이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17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최근 모 가전제품 브랜드에서 그의 꽃 이미지를 채택한 모델이 나와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작가다. 31일까지. ☎02-732-4677.

▲평창동 갤러리 세줄에서 호주 원주민, 일명 애버리지니(Aborigine) 미술가들의 작품을 17일부터 전시한다. 원주민들의 신앙과 꿈의 세계를 묘사한 화사하면서도 정밀한 그림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1일까지. ☎02-391-9171.

▲화면 위에 원색 물감을 흘린 듯한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 김미경이 18-27일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한다. 추상화지만 활짝 핀 팬지꽃이나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특색있다. ☎02-544-8481.

▲헤이리 갤러리 터치아트에서 권두현, 김남표, 이강욱, 조성연, 홍상식 등 젊은 작가 5명의 작품을 모은 단체전 'One+One'전을 열고 있다.

사진에 설치작업을 접목시키거나 사진과 직물, 회화와 드로잉을 접목시키는 등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작품을 내놓는 작가들이다. 다음달 11일까지. ☎031-949-9435.

chaehee@yna.co.kr
(끝)

연합뉴스 10. 13

제주도립미술관 이달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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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 건립 공사가 이달 말 착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립미술관 건립 민간투자(BTL) 사업자인 제주미술관(대표 김인년)이 최근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이달 말께 착공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시 연동 '신비의 도로' 인근 3만9천여㎡의 도유지에 총 사업비 181억여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건축면적7천87㎡로 지어지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시민갤러리, 수장고 등을 갖춰 2009년 1월 개관하게 된다.

이 곳에는 지난 2005년 제주도에 미술작품 110점을 기증한 원로화가 장리석(張利錫.91)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홀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도립미술관 개관 준비 전담팀을 만들어 가동할 방침이다.

ksb@yna.co.kr

연합뉴스 2007. 10.13

만원권 바탕 무늬 그려진 그림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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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권 바탕 무늬 그려진 그림은 얼마일까>
KBS '…진품명품', 천상열차분야지도 필사본 공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새 만원권 지폐는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이름의 그림을 바탕무늬로 썼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하늘의 별자리 모습(천상)을 지상의 분야(分野)와 연관해서 하나의 도상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천문도로 가로 1m, 세로 2m의 검은 돌 표면에 1천467개의 별을 새겼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14일 방송에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누군가 천 위에 필사본으로 그린 작품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만원권 도안에 사용될 만큼 그 중요성이 입증됨과 동시에 사료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이 작품의 감정가는 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면서 "천문도가 컬러로 깨끗하게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보 제228호로 지정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은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입증하고자 만들었다. 이후 수많은 전쟁을 거치며 각석이 손상되자 숙종 때 남아있던 복사본을 바탕으로 새로 복각했고 이것은 현재 보물 제837호로 지정돼 있다.

double@yna.co.kr

연합뉴스 2007. 10.13

「2008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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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 확정
현대미술전 김원방, 바다미술제 전승보, 부산조각프로젝트 이정형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비엔날레가 김원방씨(현대미술전), 전승보씨(바다미술제), 이정형씨(부산조각프로젝트) 2008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간다.

부산비엔날레는 2008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을 위해 공개추천 등의 방법으로 국내․외 폭넓게 후보군을 구성하였고, 지난 10월 2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전시감독 후보의 전시경력과 능력 그리고 기타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토론한 가운데 각 전시감독의 3배수를 선정, 최종 승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3배수로 추천된 전시감독은 지난 10월 10일 조직위원장에게 보고에 의해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전시감독의 선정은 그간 지속적으로 계획되었던 3개 전시의 연계성과 통일성에 주목하고 지역 전시기획자의 육성과 부산비엔날레의 장기적 발전 방안 구상이라는 큰 방향에서 추진되었다.

2008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최종 승인된 사람은 현대미술전에 홍익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김원방 씨, 바다미술제에 독립큐레이터 전승보 씨 그리고 부산조각프로젝트에 조각가 이정형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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