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을 맞으며 1900년 초 근대 정동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색 축제가 마련된다.
서울 중구는 26~27일 정동 일대에서 문화 테마 여행 축제 ‘정동야행’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 일대에 흩어진 각종 근대 건물·문화유적을 돌아다니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무료 공연도 열린다.
평소 쉽사리 가볼 수 없는 도심 속 비밀스러운 장소가 개방돼 들여다볼 수 있는 점도 정동야행의 매력이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던 덕수궁 석조전은 오후 6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 추가 개방된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회당 20명씩 총 80명을 뽑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경제 2017.05.17
박물관협회는 16일 고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을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중진 부문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명예위원장인 배기동 한양대 교수가, 젊은 박물관인 부문 수상자로는 김이삭 헬로우뮤지엄 관장과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 동아일보, 중앙일보 2017.05.17
LOVE 193.9 x 97.0cm, Acrylic on canvas, 2015. [사진제공=갤러리 조은] |
십장생도ㆍ모란도엔 ‘배불뚝이에 수염 난 백수 아저씨’가 노닌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나 수염달린 부처님은 덤이다. 우리 전통 민화풍을 가미한 ‘팝아트’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 ‘아트놈(ARTNOM)’이 한남동 갤러리 조은에서 개인전을 연다.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행복바이러스 가득한 전시다.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헤럴드경제 2017.05.16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광장·공원·거리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7 거리예술존’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총 5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통기타, 전자바이올린, 해금,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성동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테마는 △왕십리광장 주변 정기적인 거리공연 개최 △서울숲과 함께하는 공연 △성동구 테마여행과 연계한 거리공연 △전통시장 거리예술공연 △관광명소 거리공연 등이다. 지난 11일 목요일 오후 5시 왕십리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토요일 운영된다.
- 서울경제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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