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 홍경한씨(47·사진)가 강원국제비엔날레 초대 예술총감독에 선정됐다.
강원국제비엔날레를 주최하는 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오일주)는 31일 “공모 절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홍경한 미술평론가를 30일 개최한 제26차 이사회에서 예술총감독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홍 예술총감독은 월간 미술잡지 ‘미술세계’ ‘퍼플릭아트’ ‘경향아티클’ 편집장 등을 역임한 미술평론가”라며 “현대미술에 대한 식견과 경험, 현장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강원국제비엔날레는 국제적인 현대미술 축제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강원 강릉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지에서 2013년 ‘평창비엔날레’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 비엔날레는 최근 명칭을 바꾸었다.
- 경향신문 2017.06.01
최수인, 구경, oil on canvas, 194×112cm, 2016
[사진제공=스페이스K_과천]
코오롱 문화예술 나눔공간인 스페이스K_과천에서는 최수인ㆍ한성우 작가의 2인전 ‘극적인 장면’을 개최한다. 최수인은 특정장소를 왜곡해 자아의 심리적 방어기재를, 한성우는 공터나 구석진 주변부의 공간에 감춰진 감정의 서사적 잔여물을 시각화했다.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 헤럴드경제 2017.05.31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로 무너져버린 조직을 잘 추슬러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성향 편향에 대한 우려에는 “한쪽만 좋아하는 진보 시인이 아니다. 균형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도 후보자는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이다. 그는 전교조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해직과 투옥, 아내와의 사별과 재혼 등 자신의 인생사를 시에 담아왔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노제와 추모행사 사회를 맡기도 했다. 도 후보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20대 총선에선 충북 청주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노무현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63) 영화감독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충북 청주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과
- 국민일보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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