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이미지로 현대인의 삶을 비판하는 작가 서웅주의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가비는 서웅주 개인전 ‘Crumpled stripe’전을 개최한다. 화폭에 등장하는 구겨진 사진, 추상적 도형, 문자는 조작된 이미지에 쉽게 현혹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헤럴드경제 2017.06.19
●강석호 개인전(작품) 한국 현대미술을 견인하는 40대 작가들을 초대해 작품을 선보이는 페리지 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것들을 경험하고 회화작업으로 재구축하는 작가는 ‘디 아더’라는 제목으로 두 인물의 한쪽 눈을 클로즈업해 화면 가득 채우는 회화들을 선보인다. 8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페리지갤러리. (070)4676-7091.
●두산 큐레이터워크샵 특별전 젊은 작가와 기획자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2011년 참가자인 조은비의 기획으로 진행하는 전시. 박주연, 이미래, 파트타임스위트가 참여해 ‘모빌’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7월 5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1층갤러리. (02)708-5050.
-서울신문 2017.06.19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2017’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구 문래창작촌을 지원하기 위해 7회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국제교류전이 신설됐다. 6개국 2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4건의 국제교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해외 2곳에서도 전시와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션 퓨어킴의 작곡워크숍과 신모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엮어낸 ‘이고 뮤직 북’ 출판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7개월간 2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국민일보 20417.06.19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진행한 ‘DMZ반반사진 공모전’에서 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 폴론스키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From the past will grow the future(사진)’라는 제목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나스타샤를 ‘DMZ반반사진 공모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나스타샤는 5000달러의 상금과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DMZ포비든투어’의 주인공이 됐다. 4박5일간 진행되는 DMZ포비든투어에는 한국관광공사 유학생 기자단이 동행해 아나스타샤의 여행과정을 세계에 SNS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어를 통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DMZ 관련 주요 관광지를 각국에 알린다.
준우승에는 ‘하트’라는 제목의 사진을 응모한 한국의 최유리씨가 선정됐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계일보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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