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박물관(관장 장남원·사진)은 18일 개교 131주년을 기념해 ‘청자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했다. 올해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청자 완’ ‘주자’ ‘청자투각 돈’ ‘청자양각 용문 향로’ ‘청자상감 운학문 매병’ 등 이화여대가 소장한 청자 200여 점 등이 전시된다.
-한국경제 2017.09.19
김윤기<사진> 제3대 광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문화재단은 김윤기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8일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직원들과의 상견례 및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문화혁신, 문화분권, 문화자치 등 추상적 개념을 현실화하고 프로그램으로 실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취임식을 마친 뒤 광주공원 현충탑, 국립 5·18민주묘지, 망월동 시립공원묘지 등을 참배하고, 동구에 위치한 ‘청년문화허브’를 방문해 지역 청년단체 대표들과 청년 문화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2001∼2003년), 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사무국 사무국장과 운영감독(2011∼2012년) 등을 역임했다.
-광주일보 2017.09.19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새달 15일까지 갤러리 새단장 기념으로 오감체험 기획전 ‘공예희락-우리가 공예를 즐기는 방법'을 연다. 작가 80여 명의 작품 25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금속을 다루는 망치질 소리, 도자기가 구워지는 가마의 열기, 공예품에 소담하게 담긴 음식 등을 통해 공예문화를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희망래일은 서울 민예총과 16∼20일까지 서울 민예총 사랑방에서 ‘인사동에서 대륙을 보다! 서울속의 대륙전’ 전시회를 연다. 참가비 무료. (02)323-5778.
- 한겨레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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