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홍한세 씨(맨 왼쪽)가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 셋째), 이성규 사단법인 꿈틔움 이사장(왼쪽 넷째), 김재익 굿잡자립생활센터 소장(맨 오른쪽) 등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일경제. 김재훈 기자. 2017.11.10

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양현미씨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양현미(53·사진)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양 신임 원장은 서울시 문화체육기획관으로 일한 행정실무자이자, 오랜 기간 문화예술 정책 연구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자문과 평가 활동을 해온 문화예술 전문가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조성방안 연구’,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구성’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현재 학교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헤럴드경제, 문화일보 2017.11.09

- 동아일보, 서울경제, 세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경제, 한국일보 2017.11.10

미술평론가 정병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술평론가이자 서양미술사가인 정병관 씨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8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 따르면 정 평론가는 전날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정 평론가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교육대학원과 파리1대학 예술고고학과에서 공부했다.

1980~1992년 이화여대 서양화과·미술사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9일 정오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휴 추모공원. ☎ 02-2072-2027.

- 연합뉴스 2017.11.09

▲ 정병관(미술평론가)씨 별세=7일 오후4시 서울대병원 발인 9일 낮12시 (02)2072-2027

- 한국일보. 2017.11.09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태만(55)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를 제11대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다.

- 2017.11.08 조선일보

김혜순

문화재청은 김혜순(73)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61)씨와 김용운(67)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기술을 전수한 뒤 40여년간 전시와 강연 등을 통해 전통 매듭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승에 힘써 왔다. 매듭장은 명주실, 모시실, 털실 등으로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매듭에 달린 장식인 술을 만드는 기술을 지칭한다.

곽홍찬

김용운

곽홍찬 씨와 김용운 씨는 40여년간 조각 분야에 종사한 장인이다. 곽씨는 가업인 전통조각 기술을 계승해 맥을 잇고 있고, 김씨는 다수의 유물을 복원하고 수리한 경험이 있다. 조각장은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의 표면을 쪼아 문양을 장식하는 기법을 뜻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세계일보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