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설계에 참여한 원로 건축가 이광노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뉴욕의 건축설계사무소 ‘이오 밍 페이(I. M. PEI)’에서 2년간 일했다. 1952년 국군충혼탑을 시작으로 서울시 도시 기본계획과 서울시 의사당, 삼성빌딩, 주한 중국대사관,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 서울대 규장각 도서관 등의 설계를 맡았다. 1968년 국회의사당 설계 공모에도 김정수, 김중업과 함께 지명 건축가로 위촉돼 참여했다.
유족은 딸 명준 양준 화준 옥준 경준 씨, 사위 김석현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박진혁 국제변호사.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9시. 02-2072-2091
동아 2018.6.26
- 세계일보 2018.06.23
내년 5월 개막하는 제58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에 김현진(43·사진)씨가 선정됐다. 김 감독과 함께 남화연·정은영·제인 진 카이젠 등 3명의 여성작가가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다.
- 조선일보 2018.06.23
수림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진룡 국민대 석좌교수(사진)를 선임했다.
유 이사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문화부 차관,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 문체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15년부터 국민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전공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림문화재단은 22년간 중앙대 이사장을 지낸 김희수 선생이 문화입국의 인생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한국경제,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18.06.20
-조선일보 2018.06.21
-중앙일보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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